바코드 프린터 유형별로 알아보기 1 (열전사, 감열식)

 

 안녕하세요 바코드 장비 전문 브랜드 유니정보입니다. 오늘은 바코드 프린터에 대해 유형별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프린터는 인쇄 방식이나, 사이즈, 연결 방식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인쇄 방식 열전사, 감열식 방식 각각의 원리와 장단점을 함께 알아보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게 작업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모두 체크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가성비가 좋은 감열식부터 알아볼까요?

 

 

 

 감열식은 특별한 감열 라벨을 사용하여 열을 가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리본 없이 라벨에 직접 인쇄합니다. 열전사와 다르게 리본을 사용하지 않고, 특수 열처리 된 감열라벨만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 비용이 낮습니다. 또 교체를 해줘야할 부품도 라벨 뿐이라 간단한 사용이 가능하죠.

 하지만 분명한 단점도 있습니다. 이미 열처리가 된 라벨인만큼 스크래치로 인한 마찰열, 온도 변화에 취약합니다. 열이나 빛에 노출되면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어 내구성이 열전사보다 낮은편이죠.

 

 

 

 

 반대로 열전사 방식의 프린터는 열을 사용하여 리본(인쇄 테이프)에 있는 잉크를 라벨에 먹지처럼 전사하는 방식입니다. 라벨에 인쇄된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높습니다.

 열전사방식은 라벨에 열처리가 되지 않아 라벨이 더 내구성이 좋습니다. 화학물질 또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또 열전사 프린터에는 다양한 종류의 라벨 및 인쇄 매체와 호환돼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라벨과 함께 리본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 비용이 조금 더 높을 수 있고, 감열식프린터보다 헤드가 쉽게 손상되어 헤드를 교체해야하거나 주기적으로 리본도 교체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각 방식에 원리와 장단점을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그럼 어떤 작업장에 어떤 인쇄방식이 적합한지 알아볼까요?

 우선 출력 후 라벨이 어떤 환경에서 유통될지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마찰이 쉽게 발생하고 온도차, 직사광선에 노출되기 쉬운 곳이라면 열전사방식이 적합합니다. 외부 요인이나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사용될 때 효과적입니다. 

 반면, 출력 후 유통되는 기간이 짧거나 큰 내구성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감열식이 적합합니다. 단기간의 라벨 인쇄에 유용하며, 리본 교체 등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습니다.

 

 

 

 감열식 프린터는 감열식 프린터는 특히 단기적이고 한정된 양의 라벨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이벤트나 프로모션에서 사용되는 임시 라벨 등에 적합해 단기 인쇄 및 일회성 라벨을 출력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택배 및 물류 분야에서 제품에 대한 출하 라벨, 운송 정보 라벨 등을 인쇄하는 데 감열식 프린터가 사용됩니다. 빠른 인쇄 속도와 간편한 운영이 필요한 환경에서 적합합니다. 실제로 택배송장용지도 감열지로 구성되어 감열식프린터로 출력합니다.

 마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농수산 라벨 역시 감열식 프린터로 출력하는 라벨입니다. 유통 기한, 제품 정보, 바코드 등을 인쇄할 때 감열식 프린터가 활용되죠

 

 

 

 

 
 열전사방식 프린터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거친 환경이 아니더라도 라벨을 출력하고 오래 보관해야하는 경우 감열식보다 열전사 방식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제조 공정에서 제품 또는 포장에 바코드, QR 코드, 라벨 등을 인쇄하는 데 널리 사용됩니다. 내구성이 요구되며 화학물질, 물, 먼지 등의 환경에도 강해 산업 및 제조업에서는 반드시 열전사 프린터가 필요합니다.

 대량의 상품에 바코드를 부착하여 물류 및 유통 관리에 사용됩니다. 빠른 인쇄 속도와 내구성이 필요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됩니다. 물류 작업의 경우 감열식 프린터로도 출력하곤 하지만,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가급적 열전사 방식으로 출력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바코드 프린터 장비를 인쇄 방식으로 분류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프린터 용량과 지관 사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