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30. 12:30ㆍ바코드 제품 소개 및 추천/바코드프린터
안녕하세요, 유니정보입니다.
오늘은 감열식 프린터나 감열라벨을 주문해주신 분들 중에서 자주 문의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바코드프린터나 라벨을 구입할 때 가격적인 부분만 고려하고, 실제 사용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왜 사용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감열식 프린터나 감열라벨을 구입하신 분들이 주로 "바코드가 지워졌어요", "오염이 생겼어요" 등의 문제를 호소하십니다. 감열식 라벨 출력 과정과 원리를 이해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왜 발생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감열 라벨은 열에 반응하는 특수 처리를 통해 별도의 잉크 없이도 열에 노출된 부분이 검게 변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잉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그러나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장시간 보관하거나 열, 습도에 노출되면 변색되거나 출력된 내용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열 라벨은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에도 검게 변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감열 프린터로 출력한 라벨은 장기간 보관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스크래치 등으로 인한 마찰열이 발생하면 라벨이 쉽게 오염될 수 있어 내구성이 약합니다.
특히,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재고 관리 라벨이나 습기에 노출되는 냉장, 냉동 라벨 등으로 감열 라벨을 사용할 경우 추후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사용 환경과 보관 조건에 따라 사용 가능 기한이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온도차가 크지 않고 직사광선이 없는 실내 창고에서는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상품 표기 라벨이나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권장 사용 기간이 한 달 내외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마찰이나 온도 변화, 직사광선에 노출되기 쉬운 작업 환경에서는 열전사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열전사 방식은 라벨과 리본을 조합하여 출력하는 방식으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감열 라벨의 내구성은 떨어지지만 본체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비용도 낮습니다. 만약 라벨의 유통 기간이 짧다면 감열식 라벨 프린터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구성이 중요한 환경에서는 열전사 프린터와 라벨, 리본을 함께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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