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 17:30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유니정보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UVS-P500 여권 리더기의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 리더기는 주로 여권 정보를 스캔하는 데 사용되지만, 다양한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간단히 말해, 바코드 스캐너처럼 설정할 수 있다는 뜻이죠.
스캐너 설정을 위해서는 스캔 창에 세팅용 바코드를 인식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설정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UVS-P500 모델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UVS-P500은 기본적인 바코드 스캐너 성능에 더해, 문자를 인식하고 이를 데이터화할 수 있는 OCR(광학 문자 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여권 하단의 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것도 이 OCR 기능 덕분인데요, 덕분에 여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바코드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특히, 모바일 바코드까지 문제없이 스캔할 수 있어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입니다.
업무 중에 여권뿐만 아니라 모바일 바코드나 인쇄된 바코드를 스캔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바코드 스캐너는 별도의 설정 없이 여러 바코드를 스캔할 수 있지만, UVS-P500은 여권 전용으로 출시된 모델이기 때문에 더 안정적인 스캔을 위해 세팅용 바코드를 사용하여 설정을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설정값의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손쉽게 설정이 완료되며, 인쇄된 바코드를 스캔할 때는 왼쪽 바코드, 모바일 바코드를 스캔할 때는 오른쪽 바코드를 선택해 스캔하면 됩니다.
스캔이 완료되면 '삑' 하는 비프음이 들리는데, 이 소리가 너무 크거나 작게 느껴지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를 스캔할 때는 원하는 볼륨을 설정한 후, 다른 바코드는 가린 채 필요한 바코드만 스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UVS-P500 모델의 데이터 전송 속도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지만, 윈도우 11에서 메모장을 사용할 때 스캔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유용합니다. 윈도우 11의 특성상 데이터 입력 속도가 너무 빠르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팅용 바코드를 이용해 전송 속도를 낮추면 정상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다시 빠른 속도로 전송하고 싶다면 HIGH 바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설정을 변경하면서 간혹 이전 설정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초기 상태로 되돌리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이럴 때는 공장초기화 바코드를 스캔하면, 모든 설정값이 초기화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UVS-P500 모델의 특징과 세팅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 UVS-P500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유니정보 공식몰에서 확인해 보세요!